성북구의회, 제296회 임시회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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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의회(의장 오중균)는 4월 17일(금)부터 8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24일(월) 제296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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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임시회는 4월 17일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이어 18일부터 21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상임위원회 활동을 진행했으며, 회기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해 구정질문과 각종 안건처리 후 제296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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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6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는 정해숙 의원이, 2차 본회의 구정질문에서는 박영섭 의원이 나섰다. 제296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정해숙 의원은 성북구 대표 체육시설인 제1월곡인조잔디축구장 주변의 화장실 추가 설치를 촉구했다. 축구장 주변 다양한 체육시설이 위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화장실은 실내체육관을 제외하고 하나밖에 없음을 지적하며, 많은 행사와 일일 평균 500여 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시설을 이용함에도 화장실의 개수는 타구에 비하여 턱없이 부족한 상황임을 강조했다. 또한, 현재 체육시설이 배수지 위에 위치하고 있어 시설 내에는 화장실을 신규 설치할 수 없는 상황을 파악하고 있음을 밝히며, 이에 따라 시설 외부 공원부지내에 추가 화장실 설치를 촉구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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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6회 2차 본회의에서는 안건처리에 앞서 박영섭 의원이 성북구 석관동 재활용 선별장 대행업체 선정 관련 구정 질문을 진행했다. 구정질문에서 박영섭 의원은 재활용 선별장 대행업체 선정과 관련하여 예산 절감 효과가 기대만큼 이뤄지지 않았음을 지적하며 세 가지 구정 질문을 이어갔다. 기존 위탁 계약에서 새롭게 대행 계약으로 변경한 이유와 처리단가가 여전히 비싼 것에 대한 구청장님의 의견에 대해 질문하고 마지막으로 대행업체 선정 기준에 대하여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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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최종 의결된 안건 심사 내용을 살펴보면 ▲서울특별시 성북구 발달장애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경이 의원 대표발의) ▲서울특별시 성북구 디지털성범죄 예방 및 피해자 보호에 관한 조례안 (정해숙 의원 대표발의) ▲서울특별시 성북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성북구 청년지원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성북구 벤처창업지원센터 민간위탁 구의회 동의안 등 5건이 원안가결 되었고, ▲서울특별시 성북구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비용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소형준 의원 대표발의) ▲서울특별시 성북구 도서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2건은 수정가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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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중균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이번 회기 중 보고된 업무 계획들이 원활하게 추진되어 구민의 복리가 증진될 수 있도록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최선의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강조하며 이어“희망이 가득 실려 오는 5월이 다가오고 있는 만큼 성북구의회 또한 구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발로 뛰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는 데 더욱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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