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3. 05. 09.


도봉구의회 안병건 의원 ‘5분 자유발언’

“주민 복지 증진 및 재건축·재개발 활성화”

도봉구의회 안병건 의원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의회 안병건 의원(창1·4·5동)은 지난 9이 열린 제32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주민 복지 증진 및 재건축·재개발 활성화’와 관련해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먼저 안병건 의원은 “5월 8일 정말 기쁜 소식이 전해졌다. GTX-C 도봉구간의 지하화 건설이 최종 확정된 것이다. 국토교통부와 우선협상대상자 간의 협상이 완료되어, 드디어 올해 연말부터 지하화 사업 착공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고 도봉구 GTX-C노선과 관련하여 내용을 전했다.

이어 안 의원은 “도봉형 약자와의 동행 그물망 복지를 적극 추진한 결과 △2022년 보건복지부 노인복지사업 장기요양분야 우수 선정 △2022년 여성가족부 여성친화도시 선정 등 복지 사업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고, 민선8기 출범 이후 현재까지 서울시 등 외부에서 추진하는 각종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1인가구, 장애인 분야 등 12건의 사업이 선정되어 금액으로 따지면 약 7억 6천 6백만 원 이상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또한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거점공간인 △지역밀착형 사회복지관 사업을 통해 탄탄한 지역네트워크를 형성하여 복지사각지대를 방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지난 겨울 실시된 △2023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위문금품 모금 실적은 사업 추진 이래 도봉구 최고 실적인 19억 원이 넘는 금액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 재건축·재개발 사업에 대해

안병건 의원은 재건축·재개발 사업에 대해 “우리 도봉구의 오랜 숙원사업이다”며 “△고도제한 등 규제 완화와 △주거환경 개선 △주택공급 활성화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하여 도시관리국에 ‘재건축재개발과’를 발족했다”며, 또 “신속하고 효율적인 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정비사업 추진 기본계획(2023~2026년)을 수립하여 시행 중에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재건축·재개발 사업 추진에 발맞춰 도봉구의회에서도 정책 지원을 위한 선제적 연구 활동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했다”며 “도봉구의회 6명의 의원들과 함께 ‘도봉구 재건축·재개발 활성화 연구회’라는 의원연구단체를 발족했다”고 빠른 재건축, 재개발 사업에 대해 의회관련 내용도 설명했다.

특히, 안병건 의원은 “재건축·재개발 사업은 구민의 재산권이 달린 중대사안이지만, 일반인이 자세히 이해하고, 제대로 대응하기가 쉽지 않다”며 “당장 정비사업의 갈래만 해도 △재건축사업 △재개발사업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소규모주택정비사업 △모아타운 △가로주택정비사업 △민영주택건설사업 등 여러 갈래가 있으며, 각각의 사업요건이 모두 다르다. 수시로 변하는 관련법에 대해 숙지해야 하며, 복잡한 절차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다”고 덧붙였다.

또 “도봉구의회 재건축·재개발 활성화 연구회는 정비사업에 대한 심도깊은 이해와 사례 연구를 바탕으로 도봉구의 특성에 부합하는 사업 활성화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주민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줄 수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고자 한다”며 “재건축재개발 사업 활성화 공약이 서울시 정책과 맞물려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더욱 박차를 가할 필요가 있다. 우리 도봉구의회에서도 집행부의 정책에 적극 협력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하며 발언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