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3. 05. 10.
창동종합사회복지관, ‘느린학습자 이해하기 교육 진행’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창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영대)은 실무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지난 4월 26일 느린학습자 이해교육을 온라인으로 시작했다.
먼저 제1강은 ‘느린학습자에 대한 이해 및 전반적인 특징’을 주제로 느린학습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의 능력을 끌어올리는 것이 아닌, 아이를 수용하고, 아이가 있는 자리로 내려가는 일”이라며 부모의 지지 중요성에 대해서 강조하여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강의를 마쳤다.
이어 이번 강좌는 총 4강으로 이후 5월 3일(수)~5월 17일(수) 매주 수요일 10:00~12:00에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느린학습자의 인지, 정서, 사회성에 대한 특성과 개입 방법에 대해 각 주제별로 진행할 예정이다. 본 교육은 지역사회에 느린학습자에 대한 관심을 도모하고, 이해를 돕고자 한다.
최영대 창동종합사회복지관장은 “느린학습자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상황에서 함께 배우고자 교육을 준비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느린학습자가 지역에서 더 발견된 계기가 되고, 교육을 바탕으로 느린학습자 아동들을 더 잘 이해하고, 돌봄체계를 만들어가는데 기여했으면 한다”고 느린학습자에 대한 관심과 돌봄체계의 필요성 강조와 교육의 동기부여를 고취시켰다.
한편, 창동종합사회복지관은 2015년부터 현재까지 9년째 느린학습자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느린학습자 미취학 대상은 아산사회복지재단 지원을 통해 2020년부터 현재 3차년도로 진행되고 있다.
창동종합사회복지관은 미취학에서 청년까지 생애주기별 개입으로 느린학습자의 사회적응력향상을 위해 선도적인 복지프로그램을 실천하고 있다. 교육관련 문의사항은 창동종합사회복지관 이재령 사회복지사(☎070-4818-1214)에게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