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3. 05. 11.
방학동어르신복지관 “제51회 어버이날 행사”
도봉구, 온(溫)동네가 행복한 어버이날!
지난 5월 2일(화), 방학동어르신복지관에서는 ‘제51회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도봉구 관내 어르신들에게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도봉구민회관 대강당에서 ‘도봉구, 온(溫)동네가 행복한 어버이날’ 행사를 진행하였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 오언석 도봉구청장,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도봉을 국회의원, 김선동 국민의힘 도봉을 당협위원장, 윤 오 정의당 도봉구 당협위원장, 홍국표 시의원, 박 석 시의원이 내빈으로 참석하였으며, 도봉구 관내 어르신과 지역사회 유관기관을 포함한 총536명이 함께 자리를 빛내주었다.
1부는 오언석 구청장의 따뜻한 축사를 시작으로 함께 자리한 내빈들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강신만 구의장은 영상으로 축사를 전해주었다.
이어서 진행된 제51회 어버이날 기념 유공자 표창 시상식에서 노인복지기여자(수상자:김병현), 모범어르신(수상자:박상심)과 노인복지기여단체(수상자:한결사회적협동조합)가 수상하였으며, 도봉구 어르신복지 발전에 기여한 어르신을 축하하는 특별한 자리에 오언석 구청장이 직접 수여하여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이날 이 자리를 축하하기 위해 방학2동 어린이집 원아 14명이 어르신을 위해 특별 공연을 준비했다. 도봉구를 대표하여 13명의 어르신께 카네이션을 전달하고 준비한 공연을 선보이며 사랑으로 가득한 무대를 꾸몄다. 아이들의 공연을 바라보는 어르신들의 얼굴엔 행복한 미소가 지어졌다.
다음으로 신나는 ‘고고장구’ 공연을 시작으로 아름다운 한국의 선으로 선보이는 ‘한국무용’이 다음 무대를 꾸몄다. 이어서 색소폰의 강렬한 연주로 무대를 아름답게 장식하였다. 트로트 메들리 공연에서는 어르신이 다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르며 행사에 즐거움과 흥을 더하였으며, 어르신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경쾌한 난타 공연이 마지막 무대를 장식하였다.
제51회 어버이날 행사로 도봉구, 온 동네가 따뜻함으로 채워진 날! 도봉구 관내 어르신들의 얼굴에는 행복함과 즐거움으로 가득했다.
앞으로도 방학동어르신복지관은 어르신의 삶 속에서 지혜와 감사함을 늘 배우며, 지역사회에서 더욱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으로 보답드리고자 한다. 또한, 늘 어르신 곁에서 함께 동행 하며 어르신이 즐거운, 어르신이 행복한, 어르신이 건강한 지역사회를 함께 만들어가고자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