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3. 05. 17.
도봉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
‘임시회 중 도봉통합복지센터 찾아 현장소통의정 펼쳐’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정승구)는 지난 10일, 제326회 임시회 기간 중 도봉통합복지센터를 현장방문했다.
이날 현장에서 정승구 위원장과 손혜영 부위원장, 강철웅 의원, 고금숙 의원, 이태용 의원, 이호석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각 층별 시설 기관을 모두 둘러보며 각 기관별 현안을 청취하며 건의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2022년 도봉구 마들로 536에 개관한 도봉통합복지센터는 지하 2층부터~지상5층 규모로 13개 기관 및 단체가 각 층별로 해당건물에 입주하여 운영되고 있다. 지상 1층은 주민쉼터, 2층은 도봉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3층은 9개의 보훈단체 사무실이 입주하고, 4층은 (사)대한노인회 도봉구지회, 5층에는 청춘만세 창동어르신문화센터로 운영되고 있다.
먼저 복지건설위원들은 청춘만세 창동어르신문화센터를 방문, 시설의 운영현황을 청취했다.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어르신들의 참여도나 만족도가 높은 반면, 프로그램 대기자수가 많음에 따라 다수에게 혜택이 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참여신청 및 선정방법에 대한 합리적 방안마련을 당부했다.
이어 대한노인회 도봉구지회와 보훈회관 보훈단체 각 사무실에서 관내 경로당 시설운영과 유공자에 대한 사업운영 전반에 대한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끝으로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에 방문한 위원들은 발달장애인의 비장애인가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을 건의하고, 장애우들이 같은 건물내 다른 단체들과 협업 등 공생하는 우호관계 유지하길 당부하였다. 또 정원미달 해소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로 이용인원을 확대토록 기관측에 요청했다.
정승구 복지건설위원장은 “어르신과 장애인 복지를 위해 고군분투하시는 기관종사자와 단체여러분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 유공자를 포함한 어르신들의 권익증진을 위해 예우에 힘쓰고, 발달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 잘 어우를 수 있도록 센터 뿐 아니라 우리 모두의 노력이 더 필요함을 느꼈다”며 “어르신들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시설임에 따라 의회에서 더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개선이 필요한 것은 없는지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