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3. 06. 08.


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 ‘다 다 다’ 가족축제 성황리 개최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상진)은 지난달 20일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이웃과)다(정한 이웃이)다(함께 어울리는 방학2동) 가족축제’를 열었다.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들이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커뮤니티 댄스로 남녀노소가 함께 어울리는 한마당을 시작했으며, 오언석 도봉구청장과 더불어민주당 도봉을 오기형 국회의원, 국민의힘 도봉을 김선동 당협위원장, 정의당 윤오 지역위원장, 서울시의회 이은림 의원 등이 자리에 함께하여 방학2동 가족축제를 축하했다.

이날 ‘다다다 가족축제’는 지역의 다양한 네트워크와 주민들이 함께 준비하고 즐기는 축제로 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 방학2동 주민자치회, 협동조합방아골사람들, 도담마을사회적협동조합, 도봉구성평등활동센터, 제로웨이스트샵 안녕상점, 방아골우리동네키움센터 도봉1호점과 주민 소모임, 마을 자원활동가의 기획과 준비로 체험부스(성평등 활동, 양말목 키링 만들기, 마크라메 키링 만들기, 천연비누 만들기, 자이언트얀 강아지 장난감 공 만들기, 클레이 가족액자 만들기 등)와 먹거리 부스(음료나눔, 파인애플 꼬지 나눔, 용기내캠페인을 통한 떡볶이 나눔), 품나눔 장터를 운영하였다.

이번 가족축제에는 지역 주민 160여명과 7개의 기획 단위가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방학2동의 가족축제는 매해 ‘가족’이라는 큰 주제로 지역 주민과 다양한 활동을 함께 만들어 나가고 있어 방학2동만의 문화로 자리매김 해나가고 있다. 올해 ‘다(양한 이웃과)다(정한 이웃이)다(함께 어울리는 방학2동) 가족축제’는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19 끝에 실내·외 마스크 착용이 해제됨에 따라 지역주민들과 함께 나의 이웃과 마을을 생각해보며 다양한 가족의 의미를 이해하고, 사회적 가족으로서 하나됨의 계기를 만들어 보는 뜻깊은 날이었다.

한편, 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은 ‘주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지역공동체를 이루는 방아골’이라는 미션 아래 전 세대에 걸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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