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3. 06. 08.


한성대, 호국보훈의 달 기념 ‘나라사랑 감사행사’ 14년간 개최

국내 대학 중 유일하게 대학 차원에서 ‘나라사랑’ 감사행사 14년간 진행

(시사프리신문=김영국 기자)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는 지난 6월 1일(목) 오후 12시 교내 낙산정원에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서울지방보훈청의 후원으로 제14회 ‘나라사랑 감사행사’를 진행했다.

나라사랑 감사행사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대상자 및 가족들을 초청하여 대학 전 구성원이 애국정신을 함양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2010년 6월 처음 시작됐다.

이날 행사 식순은 ▲개회사 및 국민의례 ▲내・외빈소개 ▲환영사(이창원 한성대 총장) ▲축사(나치만 서울지방보훈청장, 김영배 국회의원, 이승로 성북구청장) ▲표창장 수여 ▲단체사진 촬영 △오찬 ▲기념품 증정 및 환송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나라사랑을 실천하고 국가안보에 기여한 한성대 학생군사교육단 장동진 훈육관(대위)와 제56보병사단 219여단 최웅 예비군훈련대교관에게 나라사랑 감사행사를 기념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나치만 서울지방보훈청장은 “호국보훈을 위한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여 애국정신을 이어가는 한성대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호국보훈 의식을 널리 알리고 대한민국의 보훈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창원 한성대 총장은 “금년 14회를 맞은 ‘나라사랑 감사행사’는 지난 2010년 3월에 발생한 ‘천안함 피격 사건’에 희생된 국군 장병들의 넋을 위로하고,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의 ‘나라사랑’ 정신을 기억하고자 시작됐다”며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다시 한번 순국선열을 기리고 나아가 ‘나라사랑’의 정신을 후대에 전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창원 한성대 총장과 서은경 부총장 및 보직교수 등 한성대 관계자를 비롯해 나치만 서울지방보훈청장, 이광현 서울북부보훈지청장, 김영배 국회의원, 이승로 성북구청장, 오성근 성북 발전포럼 회장, 김근래 성북 발전포럼 부회장, 한신 서울시의원, 임태근·고영욱·정병기 성북구의원, 최백순 성북구 보훈회관장, 백태규 광복회 지회장, 양승훈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지회장, 고동진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지회장, 차말근 무공수훈자회 지회장, 김정환 특수임무유공자회 지회장, 이칠성 고엽제전우회 지회장, 이영우 6.25참전유공자회 지회장, 이재성 월남전참전자회 지회장, 신해현 성북구 안보단체협의회 및 재향군인회 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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