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출범 50주년 기념 둘리뮤지엄 놀이·체험시설 재단장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도봉구 출범 50주년을 기념해 둘리뮤지엄 내 놀이시설과 체험시설 등을 확대 및 재단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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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리뮤지엄은 올해 하반기부터 공간을 재구성하여 내년까지 단계별로 조성한다. 올해는 옥상 야외정원과 3층 드림스테이지를 중점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을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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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옥상의 야외정원은 안전장치를 보강해 \'창작 놀이터\'로 구성한다. 둘리 이미지를 활용하여 어린이의 신체적 발달에 적합한 각종 체험물을 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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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 드림스테이지는 계절·미세먼지와 관계없이 어린이들이 실내에서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놀이 공간으로 구성한다. 둘리 스토리와 연계하여 어린이의 상상력을 발달시킬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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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한편에는 무인 음료 판매기, 나눔서가 등을 설치해 가족들이 함께 쉬며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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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둘리뮤지엄의 주된 이용층이 어린이인 만큼 안전을 우선해 재구성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올해 2월부터 둘리뮤지엄의 구조 안전성 용역을 추진했으며 건축물 구조기준에 따른 적재하중을 진단했다. 이에 따라 수용 인원 및 구조물 등을 면밀히 검토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이시설을 즐기도록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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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앞으로 구민과 이용객의 의견을 반영해 둘리뮤지엄을 지속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며,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구성하여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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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도봉구는 도봉구 창사 50주년과 둘리 캐릭터 탄생 40주년을 기념하여 8월 중 도봉구민회관 하모니홀에서 ‘아기공룡둘리: 얼음별 대모험’ 영화를 상영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영화 상영 전에는 축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세부 일정 및 자세한 사항은 7월부터 둘리뮤지엄 홈페이지(https://www.doolymuseum.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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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문의: 도봉문화재단 둘리뮤지엄 운영관리팀 070-4291-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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