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3. 06. 14.


강북구의회 유인애 의원, ‘번2동 442 한성빌라 위험수목 정비 현장방문’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강북구의회 유인애 의원(번1·2동, 수유2·3동)은 지난 2일, 번2동 442 한성빌라의 위험 수목이 정비되고 있는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정비 현장은 번2동 한성빌라(번2동 442)로, 빌라 주변의 은행나무 8주를 정비했고, 앞으로 3주를 더 정비할 예정이다. 이어 빌라 내 수목의 뿌리가 지반 위로 부풀어올라 보행위험, 오래된 우거진 나무로 햇빛을 가려 집안이 어두운 문제, 담장이 기울어져 붕괴위험, 이에 대한 민원이 3~4년 전부터 계속 제기되어 왔다. 또 이 뿌리를 제거하려면 담을 허물어야 하는 문제가 있어 이에 대한 30가구와 그 주변 지역 주민들의 민원 제기와 동의로 진행이 가능했다.

이에 대해 유인애 의원은 “오래전부터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위험 나무 정비에 주민들의 뜻을 모아 더 뜻깊고 기쁘다”며 “3주 더 정비하게 되는데,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신경쓰겠고, 주민들의 일상생활 공간에 피해가 발생할 문제들에 더 면밀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한편, 위험 수목으로 인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생활주변 위험수목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정비대상은 주민 일상생활 공간과 밀접한 나무 중 피해가 예상되거나 피해가 발생해 긴급히 처리해야 할 수목 등이다. 수목정비를 희망할 경우 신청서와 정비동의서 등 구비서류를 공원녹지과 또는 관할 동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