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3. 06. 21.


강북구 우이천 ‘여울장터’ 성황리 개최

이순희 강북구청장 “전통시장 살려 지역경제 이끌 것”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지난 17일부터~18일까지 열린 ‘우이천 여울장터’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우이천 여울장터는 지역경제와 전통시장을 살리기를 위해 마련된 축제로, 번창교 일대에서 초대가수 무대와 다양한 먹거리 팝업스토어, 플리마켓, 아이들 공방체험, 버스킹 공연 등을 열어 10,000여 명의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먼저 이순희 구청장은 스토어를 모두 돌며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구민들과 호흡하며 “앞으로도 로컬 경쟁력을 강화하는 전략으로, 다양한 축제를 시즌별로 개최해 지역경제를 살리겠다”며 “살기좋은 강북구~ 좋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치효 강북구의회 의장은 “지역경제를 살리고 활성화를 위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 앞으로 이러한 행사가 강북구에서 열리면 많은 호응을 부탁드린다”며 “강북구의회에서도 집행부와 함께 지역경제를 위해서 열심히 일하겠다”고 축사했다.

더불어민주당 강북갑 천준호 국회의원은 “강북구에는 많은 자랑거리가 있다. 그 가운데 멋진 전통시장이 많다. 강북구 전통시장은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넘쳐난다”며 “강북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서 열심히 뛰겠다”고 전했다.

서울시의회 이종환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앞으로 강북구의 문화관광 발전을 위해 서울시에서 다양한 각도로 노력하여 많은 예산을 가져오겠다”며 “강북구의 소상공인들과 전통시장을 살리는데 많은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이날 양일간 오후 3시부터~밤 10시까지 이곳에서 강북구의 수유재래시장, 수유전통시장, 장미원골목시장, 백년시장 4곳이 참여한 팝업스토어가 열렸다. 팝업스토어에선 부대찌개‧밀키트‧떡갈비‧머랭쿠키‧콩국‧족발 등 전통시장 대표 먹거리를 판매했으며, 이에 시민들 테이블‧빈백‧폴딩의자 등으로 꾸며진 휴게존에서 구매한 음식을 편하게 먹고 즐길 수 있는 시간과 장소를 마련했다.

같은 시간 팝업스토어 옆엔 강북구에서 활동하는 공예‧크래프트 작가 15팀의 작품들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플리마켓과, 키링‧구슬팔찌‧가방만들기, 타투체험, 원예테라피 등 다채로운 체험부스도 운영 했다. 또 구는 사진으로 행사를 기념할 수 있는 포토키오스크 운영, 일정 금액이상 상품을 구매한 시민들에게 에코백, 부채, 등 경품을 제공하는 룰렛이벤트 등을 진행해 강북구 번창교에는 인산인해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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