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3. 06. 21.


강북경찰서, 지역협력단체 합동 야간순찰

강북구청, 인수동자율방범대, 한국자유총연맹강북구지회 동참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강북경찰서(서장 정재일)은 지난 15일 저녁 8시부터~9시까지 강북구 청소년 선도 및 지역안전지킴 합동순찰을 위한 야간순찰을 실시했다.

이날 야간순찰에는 경찰서장을 비롯하여 지역경찰, 인수동자율방범대, 한국자유총연맹강북구지회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정재일 강북경찰서장은 “지역의 안전은 경찰만의 업무가 아닌 지역주민 모두의 협조가 필요하고 민경이 합동하여 선제적인 예방활동에 힘쓸 때 강북구가 범죄로부터 안전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경찰에서도 학교폭력, 청소년범죄 등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준호 국회의원과 정재일 강북경찰서장은 방범용 CCTV로 통합관제센터로부터 상황을 확인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반달공원을 순찰한 천준호 국회의원은 “저녁에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불안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수동 자율방범연합대(대장 김정권)는 강북경찰서와 치안 고리를 형성하면서 지역의 치안뿐만 아니라 소년소녀 가장과 독거어르신을 돕는 등 지역주민을 위해 활동하며 건강한 지역사회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김정권 대장은 “정기적인 야간순찰 및 청소년 유해업소 점검을 통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이삼영 인수동장은 “바쁜 일정 가운데 많은 분이 참여해 우리 지역이 밝고 환한 지역으로 거듭나 더욱 살기 좋은 인수동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이날 50여 명의 회원들과 함께 참여한 한국자유총연맹강북구지회 강경덕 지회장은 “많은 회원들이 청소년의 안전과 지역주민들을 참여해 주셔서 감동했다. 앞으로도 한국자유총연맹강북구지회는 지금까지 해왔던 활동은 물론 청소년 비행예방 등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다짐했다.

한정수 인수파출소장은 “김정권 인수동 자율방범대장을 비롯한 대원들의 활발한 활동과 협조로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하고 있다. 인수파출소 또한 최선을 다해 지역주민들의 안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찰은 2개조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먼저 1코스는 재활원 사거리~강북문화예술회관~가오리 사거리~장미원시장~인수중학교정문~파출소. 2코스는 청수탕~어진이시장~북부마트~강북문화예술회관~파출소 귀소로 각 2㎞로 40분 소요 예정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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