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3. 06. 21.
북부교육지원청, ‘북부 예술·락(樂)’으로 초등생 예술적 소양 함양하다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백해룡)은 7월 4일부터 4일간 12회에 걸쳐 관내 예술교육기관과 함께하는 예술교육 프로그램 ‘북부 예술·락(樂)’을 운영한다.
이번 ‘북부 예술·락(樂)’은 북부 지역 연계 프로그램인 ‘북부 다락(樂)방(다채로운 즐거움이 있는 지역 탐방)’의 3탄으로 업무협약 기관인 도봉문화재단과 협업하여 진행된다.
‘예술·락(樂)’에 참여하는 기관으로는 예술공간 채움, 마을극장 흰고무신, 문화공간 가치 등 3곳으로 학교와 지역이 연계되는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관내 교육 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장소로 선정했다.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3·4학년 학생이며 프로그램별 25명 내외, 총 300명이 참여하게 된다. 또 ‘예술·락(樂)’은 상호신뢰가 형성된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했을 때 시너지효과를 얻을 수 있어 특별히 학급단위로 신청을 받아 진행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다시 만난 세계(무용) △지구발자국극장(연극) △TRASH HERO(종합예술)로 생태전환교육, 지속가능발전교육 등 2022 개정교육과정과 연계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준비되어 있다.
백해룡 교육장은 “예술·락(樂)을 통해 학생들이 예술적 소양을 바탕으로 자신의 삶을 성찰하고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학생 문화 예술 경험 확장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유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