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3. 06. 21.
도봉구의회 강신만 의장, ‘도봉동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불편 대책 마련!’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소음과 먼지 관련 민원이 빈번한 도봉동 451 일대 주민불편 사항이 해결될 전망이다.
지난 9일 도봉구의회 강신만 의장은 도봉동 451 일대를 방문해 위법 사항에 대해 지적하고 현장을 살폈다. 이날 강 의장은 도봉구청 교통행정과, 교통지도과, 공원여가과 담당 공무원들과 함께 현장을 방문해 해결책을 논의했다.
이번 해당 지역은 개발제한지역이자 자연녹지지역으로 설정되어 있다. 하지만 화물차 및 건설기계 수십대가 통행 및 주차를 하며, 소음과 먼지를 발생시켜 주민들의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어 온 곳이다.
이날 주민들은 강신만 의장에게 “화물차와 굴착기로 인해 소음과 먼지 발생이 극심하다”며 불법주차 등 사항을 단속해 줄 것을 촉구했다. 또한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 가설건축물에 대한 조치를 요구했다.
담당 공무원들은 주차 관련 위법사항에 대한 상시 단속과 계도장 조치를 약속했다. 아울러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 가설건축물에 대한 행정조치 역시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강신만 의장은 “소음과 먼지 문제는 주민 삶의 질에 직접 연결되는 문제로, 발 빠른 대응을 위해 담당 공무원들과 함께 왔다”며 “주민이 납득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도봉구의회와 도봉구청의 역할”이라며 신속한 해결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