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3. 06. 21.
도봉구의회 이태용 의원 “주민들의 안전이 우선”
‘대각선횡단보도 신설’에 앞장!
도봉구 방학동 지역에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를 다잡은 대각선횡단보도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지난 5월 신풍천슈퍼 교차로(시루봉로 205)에 대각선횡단보도가 설치됐다. 설치된 이곳은 도봉구의회 이태용 의원의 건의로 △2021년 5월 횡단보도 설치 건을 제기하였으며, 이후 △7월 말 교통안전시설규제심의 완료 △2022년 11월 교통안전시설 설계 완료 △2023년 1월~5월 지장물 이설 등 관련기관 협의해 5월 말 설치가 완료됐다.
이로서 시루봉로 205 교차로에 모든 방향의 차량은 대각선횡단보도설치로 일시정지하도록 해 우회전 사고 등 횡단보도 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신풍천슈퍼 교차로는 인근 도깨비시장을 방문하는 시민들과 초등학생 및 중학생 등 주민들의 통행량이 많은 곳으로, 이에 이태용 의원은 주민들의 안전과 밀접하여 두 번 횡단해야 하는 불편함과 건널목 안전사고 예방차원에서 대각선횡단보도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기존의 교차로에서는 대각선 방향으로 진행하기 위해 횡단보도를 두 번 이용해야 하고 보행신호를 여러번 기다려야 해 거리적, 시간적 손해가 있었다. 그러나 대각선횡단보도는 보행신호 한 번에 모든 방향으로 횡단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날 현장방문에 나선 최지연 신방학초등학교 학부모회 부회장은 “사람 중심의 교통정책 변화에 맞춰 사람을 위한 교통정책을 추진해 준 이태용 의원에게 감사하다”며 “아이와 함께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어 다행이다. 차량이 모두 정지되어 있는 것을 보면 너무나 안전한 마음이 든다”고 전했다.
이미혜 방학2동 주민은 “대각선 황단보도 설치 이후 주민들은 만족도와 호응도가 높아졌다. 앞으로 더 많은 대각선횡단보도가 설치되었으면 한다”며 “이동 불편이 확실히 줄어들었다. 신호가 일반 횡단보도였을 때 두 번 신호를 기다렸는데 이제 한 번 기다려 건너가고, 차량이 모두 정지하여 안심하고 건널 수 있어 안전은 높이면서 불편을 줄인 교통정책을 추진해 준 이태용 의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현경 신방학초등학교 운영위원은 “안전성이 높아져 너무나 좋다. 이곳은 아이들이 무단횡단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 자전거도 타는 아이들도 이곳을 지나가거나 두 번씩 건너가기 싫어서 신호를 기다리며 빠르게 무단횡단할 때마다 항상 불안했다”며 이태용 의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대각선횡단보도의 보행시간 중에는 모든 방향의 차량 신호가 적색으로 현시됨으로 자동차와의 간섭이 일절 없다.
일반적인 횡단보도의 경우 직진 진행 방향의 차량 신호와 횡단보도 신호가 연동되어 횡단보도는 항상 우회전 차량과의 간섭이 있다. 간혹 보행자 우선 원칙을 무시하고 보행자 보호의무를 게을리한 운전자가 정상적으로 횡단 중인 보행자를 치거나, 보행자의 횡단을 방해하기도 했지만, 이번 설치된 대각선횡단보도는 이러한 위험요소를 모두 제거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태용 의원은 “대각선횡단보도는 보행자 통행에 있어 신호등과 함께 보행자의 안전을 책임지는 매우 중요한 교통시설이다”며 “차량 중심의 교통에서 보행자 중심의 교통으로 패러다임이 변화하는 지금, 우리 방학동의 대각선횡단보도 설치는 주민들의 안전과 아이들의 안전 등을 위해 설치되었으며, 보행 대기시간 단축 등 보행자 중심의 교통 신호체계를 구성해 안전한 교통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을 이어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자전거로 지역 곳곳을 누비다 보면 보행 안전에 대해 직접 접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며 “주민들 눈높이에서 최대한 행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현장을 중심으로 하는 의정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보행자 통행량이 많은 장소일수록 큰 장점을 보이고 있는 대각선횡단보도는 앞서 이태용 의원에 건의로 설치된 방학동 파리바게트 앞(시로봉로 220)을 시작으로 앞으로 방학동 횡단보도 체계는 지속적으로 늘어갈 전망이다. 특히 대각선횡단보도는 통행량이 많은 지역에서는 건널목 안전사고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이태용 의원은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 도로 침하 보수와 버스정류장 이전, 횡단보도 신설, 산책로 보안등 설치, 도깨비시장 어닝 설치 등 주민을 위해 의정활동을 펼치며 지역주민들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금도 방학 1·2동 곳곳을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