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리신문

장위청소년문화누림센터, “누림이네 초록별 지구인” 운영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장위청소년문화누림센터는 2023년 지역기반형 교육복지협력사업 “누림이네 초록별 지구인” 환경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누림이네 초록별 지구인” 프로그램은 청소년 환경 의식 고취 및 녹색 성장 리더 양성을 위한 환경 체험활동으로 지역 내 학교 초·중학생 20명으로 대상으로 6월부터 11월까지 주 1회 목요일, 총 15회차로 진행한다.

본 프로그램은 생활 속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기 위해 자연 재료를 활용한 스킨 및 물비누 등 친환경 생활용품을 직접 만들어 보고, 비건 베이킹 티라미수 만들기 등 탄소중립과 채식주의에 관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재생섬유로 가랜드 및 바구니 만들기 등 업사이클링 용품을 제작하고, 우리 동네 프리사이클링샵 현장을 방문하여 판매하는 제품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그동안 체험하고 만든 것들을 활용하여 나눔장터 등 환경 캠페인 실천 활동을 청소년들이 기획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현장에서의 환경교육 활성화를 통해 우리의 청소년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생각하고, 일상에서 지속적인 친환경을 실천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향후에도 지역 내 학교 및 지역기관과 함께 청소년 환경교육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위청소년문화누림센터는 아동·청소년 권리향상을 위해 문화, 놀이, 쉼, 배움의 거점 공간으로 연습실, VR스포츠, 청소년카페, 교육프로그램 및 학습공간, 청소년파티룸 등의 시설을 갖춘 성북구립 청소년 전용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