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3. 06. 28.
성북구, 종암동 새마을금고 여름나기 삼계탕 행사
홀몸 어르신 100명 초청 삼계탕 대접
초복을 앞둔 지난 21일 이슬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종암동에 위치한 유정식당(사장 최필금)에서 웃음꽃이 피는 동네잔치가 열렸다.
때 이른 무더위에 몸과 마음이 지쳐있을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종암동새마을금고(이사장 탁경영)에서 홀몸 어르신 100분을 초청해 삼계탕을 대접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종암동새마을금고는 코로나 이전에도 지역을 위한 꾸준한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나눔사업의일환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 대접을 기획했다.
삼계탕 대접을 받은 어르신들은 물가가 너무 올라 삼계탕을 사먹기가 힘들었는데 직접 끓여주신 삼계탕을 먹으니 건강하게 여름을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거듭 고마움을 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른아침부터 따뜻한 음식나눔으로 진심어린 정성을 보여준 종암동새마을금고 임직원 분들께 감사드리며, 더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하였다.
탁경영 종암동새마을금고이사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기원 종암동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나눔의 손길을 전하게 됐다며 뜻깊은 행사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