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3. 07. 06.


강북구의회 정초립 의원,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 위해 현장 방문’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강북구의회 정초립 의원(미아동·송중동·번3동)은 강북구 내 골목상권들을 방문해 현장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찾기 위해 나섰으며, 이날 현장에서 의견을 제시한 한 상인은 전통시장법에 따른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전통시장으로 등록·인정되지 못한 소규모 골목시장 등 골목상권은 그동안 전통시장이 받을 수 있는 혜택과 지원에서 배제되어왔다고 말하며, 간판 및 어닝 교체사업 등 일부 환경개선 사업만 지원되었는데 더욱 효율적인 지원도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와 함께 소규모 골목상권의 경우 지원사업 공모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점 기획을 도와줄 전담 매니저를 지원해주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초립 의원은 “소규모 비인정시장이 전통시장과 동등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골목형상점가’로 쉽게 지정받을 수 있도록 신청 기준을 완화할 필요가 있다”며 “전통시장 매니저 사업이 비인정시장 등 골목상권으로도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