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3. 07. 12.
도봉경찰서, 두바퀴차 교통사고 예방활동 강화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경찰서(서장 황영선)은 방역 해제와 따뜻해진 날씨로 시민들 야외활동·음주문화 확산에 따른 두바퀴차(이륜차·자전거‧개인형이동장치 PM) 교통사고 증가에 대비, 교통안전 강화대책을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안전활동은 운전자 신체 외부 노출로 교통사고 발생 시 치사율이 높고, 중·고교생 등 청소년의 자전거·PM 이용을은 증가하는 반면 교통법규 준수의식 미성숙 등 두바퀴차 교통사고·운전자 특성을 고려한 교통안전 활동 필요성을 인지,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강조하는 취지에 마련했다.
이어 ▲교차로 및 청소년 통행 많은 중·고교 주변 장소, 안전과 직결되는 법규위반 중심 교통지도 및 단속 ▲역주행·신호위반·(횡단)보도 통행·차도횡단 등 사망사고 위험행위 및 헬멧 미착용·승차정원 초과 등 법규위반행위 경고 및 단속 ▲음주·PM 무면허운전은 적극 단속(면허결격 행정처분 포함) 등 ‘위법행위에는 책임이 따른다’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황영선 도봉경찰서장은 “앞으로 자전거·전동킥보드 통행량이 훨씬 늘어날 것이고 그만큼 자전거·전동킥보드 교통사고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자전거·전동킥보드를 탈 때는 짧은 시간, 가까운 거리를 운행하시더라도 꼭 안전모 착용을 잊지 마시고, 신호 준수를 꼭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