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3. 07. 12.
서울시의회 윤기섭 의원, 노원역 승강편의시설 공사 현장 시찰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윤기섭 의원(국민의힘, 상계2·3·4·5동)은 7월 6일(목) 오전 11시 노원역 승강편의시설 공사현장을 둘러보고 향후 환승통로 에스컬레이터 교체공사 시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공기를 최대한 단축해 줄 것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이날, 윤기섭 서울시의원을 비롯해 서울시 도시철도시설팀, 서울교통공사 승강기사업소, 노원구청 교통건설국 등 많은 관계자들이 함께 현장을 점검하였다.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는 노원역을 편안하고 안전하게 ‘확 바꾸는’ 대대적인 승강편의시설 개선 공사를 진행 중에 있다.
① 노원역 9번출구(27억)는 1층·2층간, 2층·3층간 에스컬레이터 신설공사와 1층·2층·3층을 연결하는 엘리베이터 공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② 10번 출구(15억)는 1층·2층간 에스컬레이터 공사가 9번출구 공사가 완료되는 대로 시작되고, · 4호선과 7호선을 환승하는 노원역 환승통로 에스컬레이터 총 6기의 교체공사 예산(42억)이 올해 추가 편성되었다.
27년간 사용된 노원역 환승통로 에스컬레이터는 심한 노후화로 잦은 고장이 많아 안전문제가 꾸준히 대두되었으며 결국 지난 6월 초 안전진단 후 하행 6.7호기가 사용 중지되었다.
환승통로 이용자는 1일 약 4만명으로 시민들의 상당한 불편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지만, 여러 개의 진출입로를 동시에 폐쇄하면, 더 많은 우회를 해야하는 불편함 때문에 10월경 9번출구의 공사가 끝난 후 10번출구와 환승통로의 공사를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이 서울교통공사의 설명이다.
향후 9번 출구 승강편의시설 공사가 완료되면 노원역 4호선에서 7호선 이동하는 환승통로 에스컬레이터 총 6대(4~9호기)의 일괄 교체 공사가 11월에 시작될 예정이다. 해당 환승통로 에스컬레이터들은 폭이 좁고 이동 간격이 협소해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만큼 공사 기간 중 시민 안전을 위해 환승통로를 전면 폐쇄할 예정이다.
이에 윤기섭 의원은 노원역 승강편의시설 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안전한 공사를 당부하는 것은 물론 시민 불편사항을 점검하고 향후 환승통로 전면 폐쇄와 관련된 안내 현수막 게시 등 대 시민 안내를 철저히 해줄 것을 부탁했다.
윤기섭 의원은 “노원역 승강편의시설은 많이 노후화되어 있고 이는 에스컬레이터 멈춤사고 등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노원역 승강편의시설 교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현재 진행 중인 공사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진행되어야 하며 일평균 약 4만명이 이용하는 노원역 환승통로 에스컬레이터는 공사시 전면폐쇄가 예정되어 있는 상황으로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최대한 공기를 단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