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3. 07. 12.
서울시의회 이경숙 의원, “교통약자 창동역 환승 편해진다”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창동역 1·4호선 간 환승 엘리베이터 개통으로 교통약자의 지하철 환승이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의회 이경숙 의원(국민의힘, 도봉1)은 창동역 국철 환승통로 엘리베이터(21인승) 2대가 설치·완료돼 3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해당 승강기는 창동역 민자사업이 장기간 중단(’10년 11월)되어 환승 이용객 불편 해소를 위해 추진됐다. 특히 해당 구간은 도보로 이동해야만 하는 구조로 환승 시 교통약자의 어려움이 컸다.
이를 해결하고자 이경숙 시의원은 김재섭 도봉갑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및 오언석 도봉구청장과 함께 관계기관과 지속 협의하여 설치를 이뤄냈다. 앞서 지난 2017년 서울시·철도공단·철도공사 등 협의가 이루어진 지 6년 만에 이루어진 성과다.
이경숙 서울시의원은 “이번 환승 엘리베이터 설치를 통해 교통약자는 물론 모든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창동역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도봉구의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정권이 바뀌고 묵은 지역 숙원사업이 잇따라 해결되며 ‘속 시원하다’는 응원에 더욱 부응하고 싶다. 우이신설연장선 조기착공 등 남은 지역현안 해결에 매진하겠다”고 덧붙여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