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3. 07. 13.


이승로 성북구청장, 서울을 대표하는 명품 도시 성북 실현

현장에서 소통하며 정책 반영! 신뢰받는 구정 실현의 시작

(시사프리신문=김영국 기자) “개인의 작은 의견이 다른 주민의 공감을 얻어 정책이 되고 성북구의 변화를 끌어내는 경험이 쌓인다면 구민이 직접 구정에 참여하는 실질적 주민자치가 실현되리라고 생각합니다. 현장과 소통, 이것이 성북구의 구정 방향이자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이 구청장은 지역에서 구의원·시의원을 거치며 구민의 삶을 반영하지 않은 정책들이 외면받고 유명무실해지는 경우를 많이 봤다. 때문에 현장에서 구민과 소통을 통해 만들어지는 정책이야말로 지역 발전의 촉진제라고 강조한다.

이 구청장은 삶의 현장에서 직접 구민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 5년간 이어온 현장구청장실을 통해 접수된 주민 제안은 총 1300여 건에 달한다. 이 구청장은 “주민제안 1300여 건 중 1000여 건은 이미 해결하였거나, 해결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도로 열선 설치·동소문로 좌회전 전용차로 신설 등은 주민의 제안이 구정으로 직접 실현되고 지역이 변화한 대표적인 사례이자 성과”라고 소개했다.

구민과 소통하며 약속을 지켜온 결과로 성북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진행한 ‘2023 민선8기 전국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을 받기도 했다. 구는 6대 분야 79개 공약사업의 차질 없는 진행을 위해 공약진행보고회, 공약진행평가단 운영, 공약 추진현황 공개 등 적극적인 소통을 실천했다.

이 구청장은 “적극적인 현장행정을 펼쳐 지역 주민 의견을 공약사업에 반영하고 투명한 정보공개와 꼼꼼한 공약사업 관리를 통해 구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구민과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민선8기 공약사업을 차질 없이 이행해 신뢰받는 구정을 실현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이제는 서울을 대표하는 명품 도시 성북 실현!

민선8기 2년 차로 접어든 현재, 이승로 성북구청장의 최우선 과제는 지역 경제 활성화다. 그는 지역 상권 활성화에 직접적으로 빠르게 효과가 나타나는 정책으로 ‘지역사랑상품권의 판매 확대’를 주장하고 있다.

실제로 성북구는 지난 3년 동안 총 1276억 원의 성북사랑상품권을 발행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올해도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지역사랑상품권 자체발행액(610억 원)이 가장 많다.

이 구청장은 “지난 5년간의 구청장 경험에 의하면 지역 경제 회복에는 지역사랑상품권이 최고였다. 발행 때마다 5~10분 만에 완판되고 사용률이 거의 100%에 육박한다”고 말했다.

이달 5일 발행한 70억 원 규모의 성북사랑상품권도 매우 빠르게 완판됐다. 올해 할인율이 전년보다 축소되었지만 여전히 주민의 반응은 뜨겁다는 점도 언급했다.

이 구청장은 서울시에 상품권 발행액을 늘리고 할인율을 높이기 위해 예산 증액을 요청했다.

이 구청장은 “성북사랑상품권은 성북구의 1만 490개의 가맹점에게는 긴 가뭄 끝 단비와 같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필요로 하는 휴가철, 명절, 연말 등의 시기에 최대한 발행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구청장은 청년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수렴해 정책 결정에 반영하겠다는 계획도 가지고 있다. 성북구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대학이 위치한 지역으로, 고려대학교를 포함해 8개의 대학이 있다. 이로 인해 성북구 전체 인구 중 약 1/3은 청년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구청장은 청년의 참여를 통해 성북구의 발전을 이뤄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구는 지난 4월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을 위해 ‘1000원의 아침밥’ 사업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지역의 6대 대학이 참여하며, 구는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기존 정부(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금에 지자체 차원의 지원을 더허여 학교와 학생 부담을 낮추고, 더 많은 대학생들이 건강하고 든든한 아침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장위뉴타윤 사업 현장을 둘러보며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이 구청장은 성북구를 ‘서울을 대표하는 명품 도시’로 만들겠다는 결심도 밝혔다. 재개발, 재건축사업, 동북선 경전철과 내부순환 월곡 하향램프 등의 도시개발 사업을 통해 성북구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을 넘어서기 위한 계획을 가지고 있다.

“성북구는 서울에서 재개발 및 재건축 대상 지역이 가장 많은 구로, 빠른 추진을 통해 낙후된 지역을 신속하게 개발하고 있다. 2026년 완공 예정인 동북선 경천철은 16개 역 중 6곳이 성북구에 위치해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되고 지역 발전에도 큰 탄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구청장은 “재개발 및 재건축 대상 지역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도시발전의 큰 가능성을 의미하기에 도시정비신속추진단을 통해 신속한 진행을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남은 민선 8기에도 현장구청장실 운영 등을 통해 주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현장에서 직접 추진 상황을 검토하고 주민과 정보를 공유할 계획을 밝혔다.

이 구청장은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청년 목소리 반영, 명품 도시 조성 등 다양한 측면에서 성북구의 발전과 주민을 위한 노력이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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