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3. 07. 19.


강북구의회 노윤상 의원, ‘관내 빗물받이 안전관리 점검’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강북구의회 노윤상 의원(삼양동·송천동·삼각산동)은 최근 장마철 집중호우가 계속되는 가운데, 노면수의 원활한 배수를 위해 관내에 설치되어 있는 빗물받이에 대한 안전관리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노윤상 의원은 지역구 관내 동 주민센터 직능단체 회의에 참석해, 골목길 빗물받이 관리가 잘 되지 않고 있다는 직능단체 회원의 민원접수를 받고, 직접 빗물받이 관리에 대한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강북구 안전치수과 관계자와 관내 송천동 지역의 빗물받이를 살펴보며 직접 청소를 하는 등 관리에 나섰다.

빗물받이는 집중호우와 폭우 시 침수 피해를 예방하는 하수 시설로, 강북구의 전체 빗물받이 개소 현황은 1만 9,000개소이며, 그 중 노윤상 의원의 지역구 3개동 현황은 삼양동 1,412개소, 삼각산동 374개소, 송천동 2,236개소이다. 이 중 빗물받이 시설관리가 취약한 삼양로54길 68(송천동) 외 6개소의 시설 정비공사도 완료될 예정이다.

빗물받이 점검을 마친 후 노윤상 의원은 “집중호우 시 중요한 빗물받이가 제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관리하여 침수 피해가 없도록 해주길 집행부에 당부하며, 주민들께서도 평소 담배꽁초나 쓰레기 등을 함부로 버리지 말고 주변 빗물받이 관리와 청소에 협조하여 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안전 관리로 집중호우 시 침수 걱정 없는 안전한 우리동네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