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건강한 여름 나기 위한 나눔 곳곳에서 펼쳐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곳곳에서 폭우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활발한 나눔 활동이 펼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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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삼선동에서 ‘원기 충전! 행복 충전!’ 삼계탕 나눔 행사가 열렸다. 삼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삼계탕과 얼갈이김치 120세트 정성스럽게 만들었다. 홀몸 어르신 및 반지하 거주 어르신 가구에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며 음식을 전달했다. 또한 구립 경로당 3곳을 방문해 삼계탕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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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장위2동에서는 ‘건강한 여름 나기 선물 꾸러미 나눔’ 행사가 열렸다. 장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구에 직접 방문해 화장지 및 세제 등 생필품과 식품으로 구성한 선물 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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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길음1동에서는 길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소리마을 일대 주거 취약계층 어르신 25가구를 방문했다. 즉석식품, 영양제, 모기 기피제 등으로 구성된 사랑의 꾸러미 전달과 함께 폭염 대비 집안의 방충망 설치 및 냉방기구 작동 여부를 확인했다. 선풍기 등을 지원하고 집수리 필요 여부도 꼼꼼히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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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우리 지역 곳곳에서 펼쳐지는 이웃을 돌보고 함께 나누는 모습에 흐뭇하다”라며 “우리 구민 모두가 건강하게 여름을 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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