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3. 07. 26.


서울시의회 이경숙 의원, 씨드큐브 창동’ 준공식 참석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 창동역 옆에 지상 49층, 160m 높이의 ‘동북권 랜드마크’가 들어섰다.

서울시의회 이경숙 의원(국민의힘, 도봉1)은 지난 19일 ‘씨드큐브 창동’ 준공식에 참석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김헌동 SH공사 사장, 오언석 도봉구청장, 오기형 국회의원, 강신만 도봉구의장, 김재섭·김선동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서울시의원, 도봉구의원 등 도봉구 주민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씨드큐브 창동’은 서울시와 SH공사 등이 도봉구 창동과 노원구 상계동에 서울 동북권 랜드마크를 만들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해당 부지에는 창동역 환승주차장이 있었다. 그러나 SH공사가 해당 시유지를 2018년 창동도시재생리츠에 현물 출자해 사업 기획과 건설을 추진했다. 이후 2019년 건축허가를 받은 뒤, 44개월의 공사 끝에 건설됐다.

건물의 1~16층은 업무시설로 SH공사가 스타트업 등에 11년간 임대한다. 7~49층은 민간임대주택으로 1인가구·신혼부부 주거용 오피스텔이 들어섰다. 지하2~3층은 공영주차장으로 운영된다.

앞으로 창동역 일대는 서울 동북권 중심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서울 지하철 1·4호선에 이어 2028년부터는 GTX-C가 통과할 예정이다.

또한, 씨드큐브 창동 근처에는 2만석 규모의 K-POP전용 공연장인 ‘서울아레나’가 2027년 들어설 예정이다.

끝으로 이경수 서울시의원은 “씨드큐브 창동을 시작으로 창동 일대가 신경제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창동복합환승센터, 서울아레나 건립 등 주요 사업들이 빠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시의원은 그동안 ‘씨드큐브 창동’의 임대료 감면, 오피스 기업 유치 등 운영 활성화 등을 위해 서울시·도봉구·SH와 긴밀히 협업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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