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3. 07. 26.
강북구의회 최인준 의원 ‘자유발언’
“지역서점 활성화위한 다양한 지원 나서주길”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강북구의회 최인준 의원(삼각산동, 송천동, 삼양동)은 지난 17일 열린 제26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강북구 지역서점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발의하고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자유발언에 나섰다.
먼저 최인준 의원은 “강북구 내 지역서점은 총 7곳으로 인구 10만 명을 기준으로 평균 2.3개의 서점을 보유해 서울시 평균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며 “참고서 판매 인증 서점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서점은 2곳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이어 “강북구는 지역서점 활성화에 대한 실질적인 정책적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경영 적절성을 파악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지역서점 활성화를 실현하기 위해 관련 지원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인준 의원은 “이번에 통과된 조례에서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지원사업을 제시하고 도서관, 교육기관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강조했다”며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해 문화공간으로서 작동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및 지역 서점의 적극적 홍보 등이 구체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최인준 의원은 “지역서점이 구민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의 가치를 창출하고, 청소년들의 학습과 올바른 문화적 소양을 기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