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3. 07. 26.
강북구의회 정초립 의원 ‘자유발언’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지원 방안” 필요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강북구의회 정초립 의원(미아동, 송중동, 번3동)은 지난 17일 열린 제26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지역 특성에 맞는 상권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지원 방안’ 필요성에 대해 자유발언에 나섰다.
먼저 정초립 의원은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시장만의 상품, 브랜드가 필요하다”며 “전통시장이 대형 유통업계와 차별화되는 로컬 브랜딩을 위해서는 브랜드 마케팅을 돕고 로컬 크리에이터와 협업을 기획하고 제안할 수 있는 MD 역할의 전문 매니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골목이 실제로 변화하고 상권이 살아나기 위해서는 조직화 다음 단계가 중요하다”며 “특히 매니저의 역할이 상권별 특색에 맞는 실질적인 컨설팅과 자체적인 기획으로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정초립 의원은 “골목상권의 조직화를 지원하고, 정부 지원사업 참여 안내 및 기획, 컨설팅과 교육 등 골목상권을 지원할 매니저 사업의 확대를 제안한다”며 “강북구의 골목상권 매니저를 현재보다 더 확대하고, 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원의 손길이 골목마다 닿을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골목상권이라도 전국에서 찾는 명소가 되고, 지역경제를 견인하기도 한다”며 “강북구의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이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자리매김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