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3. 07. 26.


성북구의회, “성북구 자원순환체계 점검 및 시민참여형 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연구모임” 현장방문

“성북구 자원순환 체계 점검 및 시민참여형 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연구모임(이하 자원순환 연구모임)”은 주민참여형 자원순환 시설을 벤치마킹하고, 성북구의 적용 가능 여부를 검토하기 위해 지난 13일 성남시 소재 자원순환가게인 re100 두 곳을 방문했다.

re100(recycling 100%)은 자원순환가게로 들어오는 쓰레기는 100% 재활용한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으로 주민들이 재활용이 가능한 재활용품을 가져오면‘씨오투씨오(CO2CO)앱’을 통해 품목별로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성남시는 생활 속 재활용 실천문화를 조성하고자 주민주도형으로 민·관·기업이 협력하여 자원순환가게 re100을 현재 20곳에 설치해 운영 중이다.

이날 현장 방문에 참여한 자원순환 연구모임 정윤주(대표)·김경이(간사)·김육영·고영옥·진선아·권영애·정해숙 의원은 신흥3동 행정복지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성남시 자원순환과 관계자의 설명을 들으며 자유로운 질의응답 및 토론을 통해 자원순환가게인 re100 운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연구모임 참여 의원들은 이동식으로 운영 중인 신흥삼re100과 고정식으로 운영 중인 이마트re100에서 주민들이 실제로 가져온 재활용품들이 품목별로 무게에 따라 어떻게 포인트로 적립이 되는지에 대한 과정을 두루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자원순환 연구모임의 대표인 정윤주 의원은“자원순환가게 re100의 현장방문을 통해 자원의 순환 체계에 대해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고, 자원순환사회로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자원순환 연구모임은 앞으로도 꾸준히 연구함으로써 성북구의 자원순환 체계를 점검하고, 주민참여형 순환 체계 구축 방안을 마련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자원순환 연구모임은 지난 3월부터 간담회와 전문가 강연을 시작으로 6월에는‘성북구 쓰레기가 돈이 되는 자원순환 집행계획 및 이행점검 개선방안 연구용역’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