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3. 07. 27.
강북구의회 유인애 부의장, “난임부부 지원 확대 이끌어내~”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강북구의회 유인애 부의장(번1·2동, 수유2·3동)은 지난 제264회 임시회 1차 정례회에서 자유발언을 통해 초저출산 위기에 난임부부 지원이 중요하고 필요함을 역설했다.
먼저 유인애 부의장은 산후조리비용 지원이 25개 자치구 중 강북구 등 6개구만 지원하지 않음을 지적하면서 난임부부의 소득 기준에 차등을 두지 말고 시술 횟수도 제한없이 지원해야하고, 강북구만의 특성 있는 출산정책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에 강북구청에서는 7월부터 ‘난임부부 시술의료비 지원’을 확대한다. 기존의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라는 소득기준과 난임시술별 횟수제한을 폐지하여 모든 난임부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이며, 총22회 내 희망하는 시술을 선택할 수 있고, 지원금액은 동일하게 유지된다.
유인애 부의장은 “이제라도 강북구에서 난임부부에 대한 관심과 경제적 부담이 완화됨을 환영하고 국가의 출산율 장려정책만 바라볼 것이 아니라 강북구만의 특색 있는 정책을 찾고 펼쳐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