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3. 07. 27.
도전 한국인! 자랑스러운 성북의 33인 선정
윤만환 전 성북구의원, 삼선새마을 금고 이숙희 이사장 대회장으로 행사 추진
(시사프리신문=김영국 기자) 사단법인 도전한국인본부(성북본부장 윤만환)에서는 지난 18일 성북구청 4층 아트홀에서 자랑스러운 성북의 33인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를 가졌다. 꿈·희망·도전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독립운동가 33인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성북발전을 위해 노력한 33인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성북지역에서 독립선언에 참가한 33인의 정신을 일깨우고,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해 온 공적이 있는 33인을 발굴했고, 선정된 33인은 지역에서 선한 영향력을 끼친 모범적 리더로 주민들에게 존경받는 인물로 채워졌다는 평가다.
이 자리에서 윤만환 본부장은 “성북에서 선한 영향력을 끼친 33인을 선정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자격이 넘치는 분은 한사코 시상을 거부하고, 자격이 안되는 분은 시상을 요청하는 경우도 있었다. 그러나 대회장인 삼선새마을금고 이숙희 이사장을 포함해 여러 위원들이 중심을 잡고 선정에 임해줘 공정하게 33인을 선정하게 됐다”고 그동안의 진행과정을 설명했다.
대회장인 이숙희 이사장은 “처음 윤만환 전 성북구의원으로부터 대회장을 맡아 달라는 입장을 전해 듣고 많이 망설였다. 그러나 성북구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분들에게 조그마한 시상이라도 해 줄 수 있다면 보람될 것 같아 수락했다. 시상자 선정 과정에서 봉사하는 분들의 면면을 살펴보면서 진정한 봉사가 이런것이구나 라고 의미와 보람을 찾았다”고 인사말을 했다.
이승로 구청장은 “지금은 전국이 장마철이라 비 피해가 많다. 여기 계신 분들을 보니 성북의 리더들이 다 모인 자리 같다. 당부드리고 싶은 말은 우리 주변을 잘 살펴서 비 피해가 없도록 각별하게 신경써 주시면 좋겠다. 이렇게 훌륭한 분들이 33인에 선정돼 정말 축하드리고 이런 훈격이 성북에 자리잡고 선한 영향력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성북의 자랑스러운 33인은 다음 사진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