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3. 08. 09.
성북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성북구 자원순환 집행계획 이행점검 및 개선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성북구의회(의장 오중균) 의원연구단체인 ‘2023년 성북구 자원순환체계 점검 및 시민참여형 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연구모임(이하 자원순환 연구모임)’이 최근 구의회 제4회의실에서 ‘성북구 자원순환 집행계획 이행점검 및 개선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관내 배출된 재활용품의 자원순환 현황을 점검하고, 성북구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시민참여형 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구성된 ‘자원순환 연구모임’은 정윤주(대표)·김경이(간사)·김육영·고영옥·진선아·권영애·정해숙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그간의 조사를 바탕으로 현재까지 진행된 용역 추진사항을 보고하고,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성북구 특성 및 현황’과 ‘자원순환 관련 법제도 분석’, ‘타 자치단체 자원순환 정책 사례’ 및 최종보고 반영 내용을 발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진행된 질의응답 및 토의시간에는 연구모임 참여 의원들이 서로의 의견을 나누며 향후 연구 방향을 논의했다.
자원순환 연구모임의 대표인 정윤주 의원은 “오늘 제시된 주요 내용들을 바탕으로 연구모임 의원님들과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우리 구 특성에 맞는 주민참여형 순환 체계 기반을 구축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구청의 자원순환 관련 사업진행 과정 및 결과가 공개되지 않아 결산 심의 및 행정사무 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는 상황이므로 이와 관련 상시 보고되는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덧붙여 강조했다.
한편, 자원순환 연구모임은 8월 28일 개최 예정인 토론회에서 연구모임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담당부서·주민·전문가의 의견을 들어보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며, 이번 연구용역은 내달 9월 최종보고회를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