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3. 08. 09.
도봉경찰서, 전동킥보드 교통사고 예방활동 강화
“사고 다발장소 단속과 병행 캠페인 실시”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경찰서(서장 황영선)은 최근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수단 이용이 활발해짐에도 운전자들의 안전운전 인식 부족으로 안전모 미착용·불법 횡단 등 교통안전 위협이 급증했고, 전동킥보드에 관한 법률 인식 부족으로 면허없이 이용하는 운전자(학생 등)들이 증가에 대비, 교통안전 강화대책을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주요 중점 추진사항은 ▲도심공원 주변 대여업소 대상, 면허유무 확인 등 점검 및 홍보 ▲중요법규위반은 단속, 인도주행 등 경미위반은 계도 및 현장교육 ▲사고다발장소 단속과 병행 캠페인실시 등 이며 중·고교생 등 청소년의 전동킥보드 이용을은 증가하는 반면 교통법규 준수의식 미성숙한 점을 인지,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강조하는 취지에 마련했다.
도봉경찰서는 처음에는 어색하게 느껴졌던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가 이제는 주변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고, 이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 우려도 증가함에 따라, 경찰과 유관기관에서는 다양한 교육?홍보 활동 및 법규 위반행위 집중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개인형 이동장치(PM)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법규 준수와 마음속에 새기는 안전의식이며 이를 통해서 개인형 이동장치(PM)가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수단으로 정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