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3. 08. 09.


강북구의회 김명희 의원, ‘오동근린공원 진입로 데크 공사현장 방문’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강북구의회 김명희 의원(번1·2동, 수유2·3동)은 오동근린공원 자락길 데크 진입로 공사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오동근린공원을 둘러싸고 조성된 자락길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등산로 입구에 가파른 계단이 아닌 완만한 진입로가 필요한데, 해당구간은 경사가 있어 계단을 한참 올라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특히, 노년층과 장애인이 많이 거주하는 5단지 입구라는 점과, 장애인 휠체어, 유모차 등이 이동하기 용이한 슬라이딩 데크 진입로를 설치하여 교통약자의 이용 편의를 도모하고 비상시 사고예방과 안전을 위해 22년 천준호 국회의원이 국비 2억, 공원녹지과에서 서울시 특교금 3억을 확보하여 총 5억의 예산이 투입된 사업이다.

아울러, 지난해 하반기에 실시설계용역을 거쳐 올해 4월에 착공, 8월 18일 준공을 앞두고 있다. 공사기간 중에 긴 장마와 폭염이 닥쳐, 일시적인 어려움을 겪긴 했어도 현재 상태라면 예정대로 공사가 마무리 될 수 있다고 담당자는 말했다.

이날 공사현장을 둘러본 김명희 의원은 “주민들이 기다려왔던 데크진입로가 만들어져서 기쁘다. 연일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기온이 가장 높은 한낮에는 무리하게 공사를 강행하지 말고 마지막까지 안전하게 완공될 수 있도록 공사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