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3. 08. 16.
국민의힘 강북갑 ‘수유2동 벽산아파트 재건축간담회’
“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역세권 인센티브 기대”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국민의힘 강북갑(위원장 정양석)은 지난 11일 강북구의회 회의실에서 이종환 서울시의원과 이성희 前강북구청장 후보, 강북구의회 유인애 의원, 조윤섭 의원, 박상구 사무국장이 수유2동 벽산아파트 재건축 추진위원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수유2동 벽산아파트는 일반3종 주거지역으로 67.045.8㎡ 대지에 1,454세대가 거주하고 있으며, 사용승인일 1993년 11월 17일, 30년이 경과된 노후 아파트단지(건폐율 21.6% 용적율 234.72%)다.
이날 재건축 추진위원들은 수유벽산아파트는 부지면적 67.045.8㎡, 세대수 1,454세대로 재건축 지정요건(부지면적 1만㎡이상, 세대수 200세대 이상)에 부합하고 향후 국토안전관리원 및 한국시설안전공단에서 실시하는 안전진단을 통하여 안정성과, 건축마감 및 설비노후도 주거환경. 비용 등 추진요건에 적합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경전철(가오리역) 역세권이므로 재건축을 통한 지역의 주거 환경 개선이 꼭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또한, 추진위원들은 역세권이므로 ▲종상향을 통한 용적율 완화 ▲재개발 재건축 심의 규제 완화 ▲주택정책의 조례.운영기준, 제·개정 규제완화 ▲인적인프라 구축 등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간담회을 마친 이종환 서울시의원은 “오세훈 시장의 고도제한 완화 발표와 강북구 번동모아타운(35층 1242 세대) 사업인가 확정으로 재건축, 재개발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크다”고 말하며 서울시와 적극협의하고 관계부서와 소통하여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