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3. 08. 16.
노원구의회 ‘노원구 벤처·스타트업 포럼’ 활동 시작
“창업지원 정책 발굴 위한 의원 연구단체 연구용역 진행”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노원구의회(의장 김준성)는 ‘노원구 벤처·스타트업 포럼’을 구성하고 지난 10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상상관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의원 연구단체인 ‘노원구 벤처·스타트업 포럼’은 노원구 벤처·스타트업 실태조사 및 육성·지원에 관한 정책 내용을 제시하여 의원들이 노원구 의정에 실제 접목할 관련 정책을 도출하기 위해 구성됐다.
동 연구단체의 대표는 박이강 의원이, 간사는 노연수 의원이 맡았으며 김소라 의원이 함께 참여하여 총 3명으로 구성된 이번 연구단체는 금년 10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며, 전문적 연구를 위해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창업지원단 협력기관인 ‘더멘토스 테크노경영연구원’에서 용역을 수행한다.
책임연구원인 정경희 교수(서울과학기술대학교 창업지원단 부단장)가 진행한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용역 과제 추진에 대해 ▲연구개요 및 연구배경 ▲연구목적 ▲연구방법 ▲연구내용 ▲추진계획 순으로 소개했으며, 앞으로 현황조사와 인터뷰, 사례분석, 간담회 등을 통해 전략을 수립하여 노원구 창업 활성화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연구단체 대표를 맡은 박이강 의원은 “대표적인 베드타운으로 알려진 노원구에서는 창업과 관련된 활성화 정책이 부족한 실정이다”며 “참여 의원들과 함께 이번 연구단체 활동을 통해 이러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연구해서 노원구 지역적 특성이 반영된 구체적인 정책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의원들은 착수보고를 들은 후 창업 준비 공간의 필요성과 접근성, 구청 청년정책과와의 협업, ESG(환경, 사회공헌, 윤리)경영 등 노원구의 창업 환경과 관련하여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으며 소통의 시간을 나누었고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상상관 내 창업지원단 시설들을 둘러본 후 이날 일정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