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3. 08. 17.


강북구의회 정초립 의원, ‘범죄예방 위한 주거환경 현장 점검’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강북구의회 정초립 의원(미아동, 송중동, 번3동)은 지난 4일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 방안 마련을 위해 강북구 주요 주거밀집지역을 방문해 현장을 살폈다.

최근 각종 재난과 사건·사고 그리고 범죄 등으로 주민의 생활안전이 크게 위협받으면서 사회적 경각심 또한 높아져 있는 상태이다. 이에 정 의원은 관계부처 담당자들과 현장들을 방문하면서 실태를 파악하고 방안 마련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정초립 의원은 “최근 무차별 흉기 난동과 같은 사건으로 많은 분이 충격을 받으셨을 것 같다. 우리의 안전을 지키는 데에는 대응도 중요하지만, 셉테드(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 환경 설계를 통한 범죄 예방)와 같은 주거 환경 설계를 통한 예방도 중요하다”며 “주민의 안전과 이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동시에 삶의 질을 높이는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개방된 시야 확보를 통해 자연적 감시가 이뤄지면서 동시에 주변 환경과 조화롭고 균형을 이루는 주거환경을 조성하기에는 현재의 관리체계가 한계가 있음을 지적하며 “여러 관계기관과 민간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보다 통합적 관점에서 종합적·체계적으로 나설 필요가 있다”고 당부하며 “찜통더위 속에서도 여러 현장을 함께 방문해 주시고 적극적인 의견까지 내어주신 집행부 담당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더욱 안전한 강북구 주거환경 마련을 위해 앞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의정 활동을 나서겠다”고 덧붙여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