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3. 08. 17.


강북구의회 최치효 의장, ‘은둔형 외톨이 극복을 위한 간담회’ 실시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강북구의회 최치효 의장(미아동, 송중동, 번3동)은 지난 3일, 사회적 이슈인 은둔형 외톨이 극복을 위해서 노력하고 사회생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안무서운회사 유승규 대표와 간담회를 가졌다.

안무서운회사는 은둔형 외톨이들에게 은둔 극복을 위한 멘토링을 제공하고 쉐어하우스를 운영하며 공동체 생활을 통해 사회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이다.

최치효 의장은 올해 2월 ‘강북구 은둔형 외톨이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 하면서 “은둔형 외톨이가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원활한 성장과 복귀를 도모하고, 은둔형 외톨이와 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 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은둔형 외톨이가 자존감을 회복하고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필요한 시책을 적극 추진해야한다”며 “이를 위해 가장 시급한 실태파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최치효 의장은 “최근 서현역 흉기난동사건의 피의자도 은둔형 외톨이로 정신병을 앓아온 것으로 알고 있다”며 “사회범죄의 원인으로 꼽히는 은둔을 극복할 수 있도록, 민관 모두 협력하여 관심을 가지고 해결방안을 강구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