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3. 08. 24.
강북구의회 노윤상 의원, ‘폭염 속 무더위 쉼터 경로당 현장점검’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강북구의회 노윤상 의원(삼양동·송천동·삼각산동)은 연일 지속되는 극한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구 경로당 27곳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며 시설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현재 폭염이 지속되고 있어, 경로당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인 만큼 오후시간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를 하는 등 안전한 건강 수칙을 지켜야 할 때이다.
특히, 노윤상 의원은 평소에도 주기적으로 경로당을 방문하여 시설 개선에 앞장서고 있지만, 올 여름은 유례없는 폭염으로 더 힘들어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국민의 힘 정부에서 전국의 시설 16,000곳에 냉방비 10만원씩을 지원한다는 발표에 맞춰서 어르신들이 무더위 쉼터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방문하게 됐다.
무더위 쉼터 시설 방문을 마친 노윤상 의원은 “무더위 쉼터 운영을 통해 어르신 등 취약계층이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주민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현재 무더위 쉼터가 실내에서만 운영이 되고 있는데, 자연과 함께하는 야외 무더위 쉼터 운영에 대해서도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무더위 쉼터는 폭염 기간에 노약자를 비롯한 취약계층이 무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지정한 시설로, 현재 강북구 무더위 쉼터는 경로당 100개소, 주민센터 13개소, 복지관 6개소, 강북구청 1개소로 총 120개소를 운영 중이다. 그러나 노인시설 외 취약계층을 위한 시설확충 및 지정 운영 현황에 대한 점검이 더 필요한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