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3. 08. 30.
노원구, GTX-C노선 환경영향평가서(초안) 주민설명회 개최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노원구(오승록 구청장)는 국토교통부에서 추진 중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환경영향평가서(초안)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노원구청 2층 대강당에서 진행한 이번 행사는 오승록 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 구민 200여 명 등이 참석했고, 식순은 축사, 환경영향평가서(초안)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본 행사는「철도의 건설 및 철도시설 유지관리에 관한 법률」 및 「환경영향평가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개최한 행사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노원구에 환경적으로 미치는 영향(소음·진동·인구·주거 등)에 대해 발표한 행사이다.
구민들은 ‘환경영향평가서(초안)’에 대한 발표를 듣고 ①광운대역 추가 출입구(월계3동 방면), ②GTX-C노선과 광운대역세권개발·공공용지 연계 방안, ③환기구#5(두산위브아파트 인근) 위치 조정 등에 대해 질의하였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행사장에서 구민의 의견을 대표해 시행사에 적극적으로 반영 요청하였으며 행사에 참여한 국가철도공단, 현대건설 및 동성엔지니어링은 대부분 의견에 대해 지속적으로 검토할 계획임을 밝혔다.
노원구에서는 이번 행사에서 나온 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검토하여 ‘광운대역 추가출입구’ 등에 대한 건의사항을 지속적으로 주무관청인 국토교통부와 협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