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3. 08. 30.


바로선병원 ‘도봉구와 치매안심주치의 업무 협약’ 체결

“노인성 질환 관리의 폭 넓혀~”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바로선병원(병원장 진건형)이 지역사회 주민들의 치매 예방 및 치료를 위해 도봉구 치매안심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0일, 바로선병원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은 협약서 작성 및 체결식 ‘치매안심주치의’ 현판 전달식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치매안심주치의’는 원거리 통원이 어려운 치매 환자분들을 가까운 지역 병원과 연계하여 지속적인 치료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바로선병원은 도봉구 치매 환자분들의 진료 접근성과 지속성을 향상시키는데 큰 기여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바로선병원 신경클리닉 김지영원장은 “우리병원 신경과가 도봉구 치매안심주치의로서 앞으로 도봉구민을 위해 치매안심센터와 협업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최근 치매·인지기능장애 검사 도입 등 진료 프로그램을 강화한 만큼 보다 더 체계적인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바로선병원 진건형 병원장은 “바로선병원이 노인 인구가 많은 도봉구 지역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서 이번 협약을 통해 노인성 질환 관리에 큰 역할을 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 우리 병원은 치매 및 인지기능장애 환자분들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신경클리닉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바로선병원은 올해 초 신경클리닉 개설한 이후 다양한 신경과 진료 프로그램을 구축하며, 신경클리닉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치매 관련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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