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리신문

강북구의회 심재억·곽인혜 의원

‘맨발걷기 황토길 조성을 위한 후보지 방문’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강북구의회 심재억 의원(삼양동‧삼각산동‧송천동)과 곽인혜 의원은 제266회 임시회에 이상수 의원 대표발의로 ‘서울시 강북구 맨발걷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상정됨에 따라 맨발걷기를 위한 황토길 조성 후보지를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했다.

앞서 두 의원은 맨발걷기길을 조성한 약 20개 지자체의 사례를 심도있게 검토해왔다. 이날 곽의원은 맨발걷기길 후보지의 위치와 규모 등을 파악, 강북구의 실정에 맞는 후보지로서 미아동 할머니길의 현장을 점검했다. 해당 길은 현재도 다수의 주민들이 맨발로 이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심재억 의원은 미아동 솔샘중학교 뒤편에 위치한 공원에 산책로를 조성하여 구민을 위한 세족시설 및 신발장 등의 편의시설 설치가능 여부를 파악하고, 직접 현장을 계측하기도 했다.

이날 심재억 의원과 곽인혜 의원은 “곧 맨발걷기길 조례가 통과되면 구민 모두가 맨발로 누릴 수 있는 건강한 산책로를 서둘러 조성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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