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3. 09. 13.
한국자유총연맹 강북구지부, 마약류·약물 오남용 예방 캠페인
마약 오·남용 폐해 알리는 홍보물 시민들에게 배부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강북구지부(지회장 강경덕)가 지난 7일 강북구청 사거리에서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에 대한 폐해를 널리 알리고 주의와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많은 회원들이 참여했다.
강북구청 사거리에서 개최된 이번 캠페인은 다양한 경로를 통해 사회에 마약이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마약음료 사건 등 최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마약 노출이 사회적 문제로 급부상함에 따라, 구민들에게 마약중독의 심각성을 알리고 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강경덕 지회장은 “주민들을 마약으로부터 보호하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적 관심도를 높이는 등 마약 청정도시를 만드는 데 한국자유총연맹 강북구지부가 앞장서겠다”며 “무더위 속 캠페인을 진행하는 한국자유총연맹대전서구지회 회원님들의 봉사 정신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박용진 국회의원, 심재억 구의원, 이승훈 변호사 등이 참여해 회원들을 격려하고 “불법 마약 및 약물 오남용 없는 청정지역을 만들기 위해선 군민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 캠페인으로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회원들은 “최근 강남 학원가 일대에서 청소년 대상 마약음료 사건이 발생하는 등 어느듯 마약은 우리 일상까지 위협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앞으로도 우리 사회가 마약의 폐해와 그 심각성을 충분히 인식하여 사전에 마약을 접할 가능성을 원천 봉쇄할수 있도록 오늘과 같은 캠페인을 지속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모았다.
캠페인을 응원한 한 구민은 “마약 청정지대로 생각했던 우리나라에서 청소년 마약범죄 뉴스를 보고 충격이었지만, 캠페인을 진행하니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회원들은 마약 오·남용의 폐해를 알리는 홍보물을 시민들에게 배부하면서 마약류 오·남용의 위험성과 경각심을 고취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