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장미원 골목시장, 상인대학 졸업식 개최

점포경영 역량 강화 위한 집합교육 마쳐 12회 현장방문 예정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지난 8일 오후 8시 장미원 골목시장 상인회 사무실(강북구 수유동316-12 2층)에서 강북구 장미원 골목시장 상인대학 졸업식이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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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원 골목시장 상인대학은 7월 21일 입학식을 갖고 두달여에 걸쳐 총 8회 집합교육을 마치고 이날 졸업식을 갖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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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원 골목시장 상인대학은 ▲환경의 변화, ▲상인조직, ▲마케팅, ▲선진지 견학, ▲우수사례, ▲세무 및 금융 상식 교육 등을 통하여 상인들이 알아야 할 기초지식과 장미원 골목시장 상인회를 중심으로 일치단결해야 한다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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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졸업생 대표로 김영희 졸업생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강북 지역상권에 뿌리를 두고, 중소 도소매업·중소 제조업을 운영하는 여러분이 지역경제 회생의 주역”이라고 격려했고 장미원골목시장 김옥근 상인회장은 “이번 상인대학을 통해 구민들에게 더 사랑받고 지역상권도 활성화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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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졸업식에는 2개월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30명의 상인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했고 모범 상인에게는 표창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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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김민정 교육생은 교육 과정을 거지며 느낀 소감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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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생들은 “이번 상인대학 교육이 점포 경영능력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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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교육은 한국스타트업진흥원(김철성 책임교수)주최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장미원 골목시장 상인대학 졸업생들은 앞으로 점포별 방문 등 12회 현장 교육이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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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졸업식에는 이순희 강북구청장, 이상훈 시의원, 이상수·최미경 구의원이 참석해 상인들을 격려했다.

한편 장미원 골목시장은 스탬프 투어 및 전통놀이 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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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매월 1회 북한산 관광고객과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장미원 골목시장 스탬프 투어 및 전통 놀이 체험 행사는 11월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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