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3. 09. 14.


노원구의회 노연수 의원, ‘2023년 동북권 캠퍼스타운 서밋’ 현장 방문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노원구의회 노연수 의원(상계1,8,9,10동)은 지난달 31일, 성동구 성수동 언더스탠드에비튜에서 개최된 ‘건국대학교·광운대학교·한양대학교(가나다 순) 캠퍼스타운이 함께하는 2023년 동북권 캠퍼스타운 서밋(이하 캠퍼스타운 서밋)’을 현장 방문했다.

캠퍼스타운 활성화 사업은 2017년부터 현재까지 서울시에 소재한 대학을 대상으로 조성되어 캠퍼스타운에서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는 등 청년창업 생태계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28개 캠퍼스타운 운영되고 있다. 그 중 노원구에는 종합형 캠퍼스타운인 광운대학교와 인덕대학교, 단위형 캠퍼스타운인 삼육대학교·서울여자대학교가 있다.

서울시 동북권에 위치한 건국대학교·광운대학교·한양대학교를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캠퍼스타운 서밋은 광진구·노원구·성동구 관내 캠퍼스타운 창업기업 간 교류 및 협력의 장을 제공하고 창업에 대한 주민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행사는 ▲기업 IR(Investor Relations) 피칭 ▲스타트업 트렌드 및 청년창업 성공전략 특강 ▲캠퍼스타운 우수기업 사례발표 ▲참가자 전원 네트워킹 ▲사업화, 투자, 기술·특허, 세무, 법률, 인사·노무 전문가 상담이 진행됐다.

※ Investor Relations pitching : 투자유치를 목표로 스타트업이 발표를 통해 투자자들을 설득하는 과정으로 자금 조달은 물론 사업성을 확인 받을 수 있는 기회

이날 현장 방문에서 노 의원은 광운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단 입주기업 ㈜위이메인 박수빈 대표, 트래거 김영재 대표, 텍스타일리 김승우 대표의 IR(Investor Relations) 발표를 청취하고, 광운대학교 캠퍼스타운 문휘운 사무국장과 문왕진 매니저를 만나 관내에서의 현안과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노연수 의원은 “캠퍼스타운 서밋에 직접 와서 현장 이야기를 들으니 관내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청년창업 및 지역경제가 함께 활성화될 수 있는 인프라 구축 및 정책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 방문을 통해 청년들의 현안과 애로사항 등을 논의하고 지금 활동하고 연구단체 ‘노원구 벤처·스타트업 포럼’을 통해 ‘(가칭)노원 로컬 브랜드 페어(Nowon Local Brand Fair)’ 등을 개최하여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논의할 수 있는 공론의 장을 만들겠다”라고 연구단체 운영 방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