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3. 09. 20.


서울시의회 서준오 의원, 광운대역세권개발에 앞장!

서울시의회 서준오 의원(도시계획균형위원회, 더불어민주당·노원4)은 지난 13일 제14차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광운대역세권개발을 위한 “광운대역 물류부지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 경관심의”가 수정가결되었다고 밝혔다.

2021년 12월에 광운대역 인근 물류부지 내 시멘트 저장시설로 쓰이던 높이 40m, 지름 20m 규모의 원형 사일로 4기 해체 공사가 착수되면서 지지부진하던 광운대역세권개발이 탄력을 받게 되었다.

광운대역세권개발은 창동차량기지개발과 함께 베드타운 노원이 역동적인 경제도시로 탈바꿈시키는 심장 역할을 할 것이다. 또한 대상지 인근에서 추진 중인 재건축, 재개발사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지에는 공동주택(3,173세대)을 비롯하여 도서관, 청년 커리어센터, 문화·체육센터, 주민센터 등 주민편의시설과 공공기숙사 그리고 업무용 오피스와 상업시설, 호텔 등이 건립된다.

또한 ▲경춘선숲길 연결 ▲철길 위 동-서 연결도로 ▲광운대후문 보행육교 ▲석계로변 보행육교 ▲광운대역 보행육교 리모델링 ▲광운대역 월계로간 도로개설 ▲월계동-공릉동 연결 한천로 확장 ▲석계역 보행환경개선 ▲화랑로45길 도로 확폭이 이루어진다.

특히 이번 계획 수립 시 동북선 경전철(월계역) 개통(´26년 예정), GTX-C 광운대역 정차(\'27년 예정),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등 향후 예정된 주변 광역교통망을 고려하여 접근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방안이 반영됐다.

해당 사업은 내년 상반기까지 교통영향평가와 건축위원회 심의를 마치고, 내년 7월에 착공되어 `29년에 준공될 예정이다.

광운대역세권 지구단위계획 심의를 앞둔 지난 12일, 서 의원은 우원식 국회의원과 함께 국회의원회관에서 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우원식 국회의원은 광운대역세권 업무시설로 현대산업개발 본사 이전을 요청하였고, 긍정적으로 접근하겠다는 의사를 확인하였다.

그동안 서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에서 유일하게 서울시의 정비계획과 지구단위계획을 심의하는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와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위원으로 동시에 활동하며 노원구의 재건축, 재개발을 지원해왔다.

서준오 의원은 “광운대역세권개발 지구단위계획 심의를 앞두고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위원으로 광운대역세권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심의 위원들의 공감을 이끄는 노력을 해왔다”고 하며, “서울시와 노원구, 현대산업개발과 원활히 소통하며, 광운대역세권개발이 계획대로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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