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3. 09. 27.
이승로 성북구청장, 추석 앞두고 전통시장 상인 만나
전통시장 추석 명절 이벤트 개최, 성북사랑상품권 전통시장 사용 독려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추석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구원투수로 나섰다.
이 구청장은 성북구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9월 13일과 20일 160억 규모로 발행한 성북사랑상품권이 높은 인기로 조기 마감되자, 직접 관내 전통시장에서 성북사랑상품권 사용으로 “올 추석 명절준비는 전통시장에서! 성북구민 주머니 사정엔 희망을! 지역 소상공인 얼굴엔 웃음을! 성북구 전통시장 파이팅!”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 23일 길음·정릉시장을 방문한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시장을 돌며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고 격려했다.
한편 성북구는 추석을 맞이하여 관내 6개 전통시장 및 4개의 골목형 상점가가 참여하는 ‘2023 전통시장 추석 명절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제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비자에게 명절 제수용품을 포함한 우수한 품질의 다양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추진되었다.
각 시장에서는 이벤트 기간에 농수산물, 축산물, 과일 등의 제수용품을 5~10% 할인 판매하고,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함초소금, 찹쌀 등의 경품 또는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구매한 영수증을 각 시장의 고객편의센터나 지정된 장소에 제출하면 온누리상품권 또는 경품을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이번 성북구 추석 명절 이벤트에 참여하는 시장은 ▲길음시장 ▲돈암시장 ▲돌곶이시장 ▲장위전통시장 ▲정릉시장 ▲정릉아리랑시장 ▲정릉골 골목형상점가 ▲성북천 골목형상점가 ▲배밭골 골목형상점가 ▲종암북바위길 골목형상점가 총 10곳이며, 명절 이벤트는 9월 20일(수)부터 9월 28일(목)까지 진행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최근 불황으로 힘들어하는 지역 상인에게 활기를 불어넣고, 제수용품과 먹거리를 사기 위해 시장을 찾는 성북구민이 한결 즐거운 마음으로 추석을 보내시라는 의미에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이번 행사로 다들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라며, 우리 구는 항상 상인과 구민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