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3. 10. 04.
북부교육지원청 ‘노해로 청렴 함께 추진단’
3개 기관과 합동 환경정화 활동 실시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희)은 지난달 25일, ‘노해로 청렴 함께 추진단’ 소속기관과 함께 북부교육지원청-창동역일대-한국전력까지 약1.3km 구간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고 지역주민에게 ‘노해로 청렴 함께 추진단’ 소개 및 부패공익신고 안내가 적힌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는 합동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노해로 청렴 함께 추진단’ 구축 이후 처음 실시되는 공동 청렴 활동으로, 소속 기관의 반부패·청렴 의지를 다지고 지역사회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하여 추진되었다.
이날 참가자들은 노해로 쓰레기 수거활동으로 깨끗한 거리를 조성했고 지역주민에게 제작 리플릿을 제공하며 ‘노해로 청렴 함께 추진단’을 홍보하고 부패·공익신고 제도를 안내했다.
특히, ‘노해로 청렴 함께 추진단’은 지역기반 반부패·청렴 네트워크로 그동안 각 기관이 개별적으로 추진하던 반부패 활동을 상호 공유하고 협력하여 참여 기관의 청렴수준을 높이고 공공기관의 청렴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2023년 7월에 구축되었다.
현재 북부교육지원청, 도봉구시설관리공단, 도봉문화재단, 한국전력공사 노원도봉지사 등 총 4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정희 교육장은 “노해로 청렴 함께 추진단 기관 전체가 청렴 실천 의지를 제고하는 계기를 마련하여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청렴 문화가 더욱 확산되도록 공공기관이 힘을 합쳐 다양한 청렴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수 도봉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청렴하고 청결한 노해로를 위해 공단에서도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며 “청렴수준을 높이기 위해 공공기관으로서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