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3. 10. 04.
성북강북 Barrier Free, 성북 · 강북구 초등학교, 중학교 대상
『2023 지금-여기 근현대사 토론 교실』 운영
성북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강연실)은 성북 및 강북 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내 유관기관과 연계하는 『2023 지금-여기 근현대사 토론 교실』(이하 토론 교실)을 운영한다.
토론 교실은 9월 19일(화) ~ 11월 23일(목) 동안 운영하며 강북구 초등학교 4교(17학급), 중학교 2교(5학급) 총 499명, 성북구 초등학교 11교(11학급), 중학교 3교(8학급) 총 444명이 참가한다.
강북구 학생들에게는 북한산 둘레길을 걸으며 퀴즈를 푸는 근현대사추리여행, 근현대사기념관과 함께하는 역사 토론 교실 두가지 유형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성북구 초등학생들에게는 문화공간 이육사를 탐방하고 토론하는 프로그램, 중학생들에게는 만해 한용운 심우장, 수연산방(이태준 가옥), 방우산장을 탐방하고 토론 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각 자치구청에서는 탐방 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문화해설사와 학생들의 이동 편의 및 안전을 위해 차량(강북구 강북창의체험버스, 성북구 창의뿜뿜체험버스 등)을 제공한다.
토론 교실 워크북에서 주목할 점은 시청자미디어센터 및 강북수어통역센터와 협업한『성북강북 Barrier Free 영상 제작 사업』이다.
난청, 청각장애학생, 난독증이 있는 학생, 시각장애 학생, 읽기보다는 듣기를 선호하는 학생들을 위해 워크북의 내용을 손말 및 소리말 영상으로 제작하는 사업이다.
워크북에 손말 및 소리말 영상을 QR코드로 삽입하여 다양한 학생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성북강북교육지원청 강연실 교육장은 “2023 지금-여기 근현대사 토론 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역사에 흥미와 관심을 갖고 자기주도적 역사탐구능력이 함양될 수 있길 바라며 창의성과 비판적 사고역량을 갖춘 민주시민으로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