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3. 10. 04.


서울시의회 이경숙 의원, 4호선 창동역 2번 출입구측 환경개선 완료

창동역 2번 출입구 측 보조안내표지판 설치 및 투광등 증설 등 환경개선 완료

이경숙 시의원 “창동역은 1·4호선이 지상으로 하루 738회 관통, 지하화 절실”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소속 이경숙 의원(국민의힘·도봉1)은 4호선 창동역 2번 출입구 측 환경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창동역 2번 출입구 측은 천장과 기둥 곳곳에 페인트칠이 벗겨지고, 시인성 낮은 안내표지판과 장기간 방치된 조명기로 어둡고 침침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번 사업은 최근 서울시 내 ‘묻지마 범죄’ 사건으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역사 조명 확충 등 지하철 출입구 환경 개선 요구 민원을 받고 이 의원이 현장에 나서며 시작됐다.

주요 개선 내용은 ▲역사 내 방향유도표지판 출입구 번호 크기 확대 ▲보조안내표지판 추가 설치 ▲방치됐던 투광등 8대 점등 ▲천장 투광등 4대 증설 ▲구조물 도색 사전 절차 준비 등이다.

지난 23일 이 의원이 주재한 현장 점검에 도봉구?서울교통공사 관계 직원이 함께 나서며 빠르게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은 “창동역은 1?4호선이 하루 738회 지상으로 관통해 소음?진동 피해가 심각하다”며 “특히 하부 공간이 노후화됨에 따라 미관 저해?상권 침해 등이 발생하고 있어 지하화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또한 이 의원은 “창동민자역사 완공 이후 종합적인 정비가 이뤄지겠지만 기초적인 미관 개선을 통해 범죄 사각지대를 완화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시설물 관리 강화를 통해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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