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3. 10. 05.


성북구 성북동, 자원봉사캠프 사랑의 간절기 이불 나눔

어르신에게 여름 이불 대신 따스함을 전할 간절기용 이불 전달

성북구 성북동 자원봉사캠프(캠프장 김춘이)가 지난 21일 일교차가 커지는 가을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간절기용 이불을 나눴다.

아침, 저녁으로 찬 바람이 불며 기온 차가 커지는 요즘 자원봉사캠프 활동가들은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일지 고민하던 중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기 전 여름 이불 대신 얇지만 따뜻하게 덮을 만한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모아 간절기 이불을 준비하게 됐다.

한 어르신은 “추석이 가까워지면서 왠지 모를 허전함이 있었는데 이불의 보드랍고 따뜻한 촉감에 마음속까지 따스해진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김춘이 성북동 자원봉사캠프장은 “더 많은 분들과 함께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다”라며 “다음에는 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