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3. 10. 11.
북부교육지원청,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부모 역량 강화 연수’ 운영
“지역기관 연계 학부모 프로그램 진행”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희)은 2023년 10월 18일부터~11월 2일까지 3주간 총 5회에 걸쳐 학부모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부모 역량 강화 연수’는 학부모가 북부 관내 교육문화기관을 방문하여 각 기관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것으로, 북부교육지원청만의 지역연계 학부모 연수이다. 2022년 처음으로 실시한 지역사회와 연계한 프로그램에서 학부모의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와 2023년 두 번째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올해 학부모 역량 강화 연수에 함께하는 지역사회기관으로는 시립노원청소년미래진로센터, 북서울미술관, 서울시립과학관, 노원천문우주과학관 등 4개 기관과 북부교육지원청이 운영하는 북부제1발명교육센터로 총 5개가 있으며, 학부모의 자치 역량을 강화하여 자녀교육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장소로 선정하였다.
앞서 지난 5일부터~11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받아 프로그램별 20명, 총 100명이 참여하게 되었다.
또 준비한 프로그램은 △4차 산업혁명 핵심 분야 콘텐츠 체험 △미술관 전시물 해설 및 미술관 자녀 교육 △자녀의 수학학습 지도 방안 모색 △DNA 추출을 통한 유전자 분석 △천문대 견학 및 태양 관측을 통한 우주 알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정희 교육장은 “지역연계 학부모 연수를 통해 학부모가 관내 교육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함으로써 자녀교육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연계형 교육공동체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